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는 우수 벤처기업을 발굴·선정하는 '2025 벤처에이스(VentureAce)' 사업의 참가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벤처에이스’는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벤처기업을 선정해 대내외에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2016년부터 ‘우수벤처 선정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돼 왔으며, 지금까지 총 858개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벤처에이스’라는 새로운 브랜드 도입과 함께 사업 구조 전반에 대한 개편이 이뤄졌다. 기존에 6~7개 부문, 약 100개사 내외를 선정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술혁신, ▲글로벌 진출, ▲고용창출 등 3개 부문으로 통합하고, 선정 규모도 10개사 내외로 축소했다. 이를 통해 선정 기업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언론 및 뉴미디어 홍보 지원을 비롯해 금융, 해외 진출, 인재 채용 등 협회가 운영하는 다양한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성장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벤처확인서’를 보유한 비상장 벤처기업이며, 분야별 서류 심사와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벤처에이스는 벤처 생태계 내에서 혁신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기업을 발굴하는 상징적 사업”이라며 “선정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0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