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권 기반 기후금융 플랫폼 기업 ㈜후시파트너스는 6월 26일과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NextRise) 2025, Seoul’에 참가해 전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후시파트너스는 AI 기반 탄소배출 관리 솔루션과 배출권 거래 마켓플레이스, MRVC 자동화 툴 등 기후테크와 탄소금융을 결합한 AI 탄소플랫폼을 선보였다. 넥스트라이즈 핀테크존 내 부스에는 ESG 실무자, 공급망 탄소관리 담당자, 투자기관,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 기간 동안 후시파트너스는 기업 대상 1:1 맞춤 상담을 통해 솔루션 도입 검토와 파트너십 제안 문의를 다수 접수했다. 특히 제조기업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수출 제조사의 스코프 3 배출량 관리, 외부사업 등록 및 배출권 확보 관련 수요가 집중되며, 탄소감축 수단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후시파트너스는 현재 환경부 외부사업 등록, 오비맥주 공급망 PCF 산정 및 규제 대응, 국토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참여 등 실증 중심의 B2B 및 B2G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기업 맞춤형 플랫폼 확산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의 공식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과 SaaS 연계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하반기 중 API 연동을 통한 AI 탄소플랫폼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며, 식품, 건설, 부품 등 다배출 업종을 중심으로 신규 파트너십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후시파트너스 이행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배출권 시장에 대한 기업들의 접근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모든 기업이 배출권 개발과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탄소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 후시파트너스의 비전”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8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