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대안신용평가사 크레파스솔루션(CrePASS Solutions, 대표 김민정)은 7월 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마이크로파이낸스 협회 CEO 미팅(CMA CEO Club Meeting 2025)’에 참가해 혁신적 신용평가 플랫폼의 필요성과 현지 적용 가능성을 발표했다. 또한, 캄보디아 마이크로파이낸스협회(Cambodia Microfinance Association, CMA) 및 주요 현지 마이크로파이낸스 기관(MFI)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마이크로파이낸스 산업을 이끄는 CEO 및 임원 약 100명이 참여한 고위급 회의로, 업계 발전 방향과 디지털 혁신, 리스크 관리 기술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에서는 특히 NPL(부실채권) 증가 및 경기 충격 대응 방안 등 현지 금융산업의 주요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크레파스솔루션은 금융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안 데이터를 활용하고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신용평가 자동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담보대출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 무담보 신용 상품으로 전환하는 디지털 금융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 크레파스솔루션 연구개발 총괄 Naveen 박사는 ‘From Risk to Resilience – Winning with AI and Alternate Data’를 주제로 신용정보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 AI 기반 데이터 활용 방안과 고객 미래 행동 예측 가능성을 설명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 마련된 크레파스솔루션 부스에서는 AI 기반 자동 의사결정 시스템과 CrePASS 앱 기반 신용평가 모델을 선보이며 현지 MFI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김민정 대표는 “신흥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와 AI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담보와 소득 증빙이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는 기술 개발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AI와 대안 데이터 기반 기술을 통해 금융 접근성이 제한된 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54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