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컴퍼니, 美 'NATA 2025 박람회'서 스마트웨어 기술 소개

스포츠웨어 및 재활용품 전문기업 웨이브컴퍼니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 Orange County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제76회 NATA Clinical Symposia & AT Expo(NATA 2025)’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NATA는 미국국가운동재활협회가 주최하는 운동재활 분야의 대표적인 연례 학술·전시회로, 약 1만 5천여 명의 전문가와 250개 이상의 전시 부스가 참가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스포츠 및 재활용품 박람회다. 웨이브컴퍼니는 이번 행사에서 ▲K2 무릎 슬리브, L20 타이즈, N10 자세교정 나시 등 AlignX™ 키네시올로지 테이핑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웨어 ▲TraxSil™ 센서가 내장된 TracMe™ 스마트 피트니스 앱 ▲ElecSil™ 신소재 전도성 실리콘이 적용된 ElecSuit 등 주요 제품을 실시간 시연했다. 행사 기간 동안 웨이브컴퍼니 부스에는 미국 내 운동재활 전문가와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해 제품을 직접 체험했으며, 1:1 미팅을 통해 기술 적용 가능성과 시장 확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박람회 둘째 날 오후에 열린 퀴즈볼(Quiz Bowl)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현지 트레이너들과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이번 NATA 2025 박람회는 ‘혁신, 네트워킹, 체험 중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최대 20개의 CEU(Continuing Education Unit) 학점 취득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AT Expo 전시 공간에는 250여 개 글로벌 기업이 최신 의료 및 재활용품을 선보였다. 웨이브컴퍼니 조나연 대표는 “NATA 박람회는 당사가 글로벌 스포츠 및 재활 시장에서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선보인 첫 무대”라며, “현지 전문가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자사 기술의 유효성과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의미 있는 협업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7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