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 원장 탁용석)은 7월 6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에 맞춰 영화 산업 네트워킹 행사 ‘경인디나잇(NIGHT)’을 개최하고 약 200명의 영화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화 산업 관계자 간 교류와 커뮤니티 조성, ‘경기인디시네마’ 배급지원작 성과 공유 및 향후 연계 사업 확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부천시 원미구 포레스트365에서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다. 배우 손수현이 사회를 맡았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 경기영상위원회 전찬일 위원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신철 집행위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영화 생태계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경콘진의 영화·영상 지원 사업 소개와 더불어 도내 영화·영상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경기시네프렌즈’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에는 경콘진과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GK), 영화수입배급사협회가 참여해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행사 중에는 2025년 경기인디시네마 선정 자문위원인 이다혜 기자의 ‘큐레이션 토크’가 열려 올해 배급지원작들이 소개되었고, 2024 인디스땅스 수상자인 가수 이상웅이 공연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네트워킹 파티와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참석자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올해 행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과 연계해 영화제 관람객과 산업 관계자 모두가 참여하기 쉬운 일정으로 구성되어 행사 노출과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내 영화·영상산업 생태계 협력 강화와 성과 공유의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영화·영상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0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