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JLK, 대표 김동민)는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 그룹의 헬스케어 자회사 크레아보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이엘케이는 AI 기반 CT 분석 솔루션(JLK-CTP, NCCT 등)과 뇌 영상 정량화 기술(PWI 등)을 중심으로 일본 의료기관에 직접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공식 유통망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단기간 내 실질적인 매출 창출이 기대된다. 마루베니 그룹은 일본 5대 종합상사 중 하나로, 에너지, 식품, 산업재,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그 중 크레아보는 마루베니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AI 기반 의료기기를 발굴하고 일본 내 의료기관에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 허가 취득과 서비스 사업화에 주력하고 있다. 크레아보는 일본 의료기관의 구매 및 의사결정 과정을 잘 이해하는 현지 특화 파트너로서, 제이엘케이 제품의 안정적이고 반복적인 매출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 AI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단순 수출을 넘어 일본 내 매출처 확보와 기업가치 상승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일본 내 유통 경험이 풍부한 크레아보와의 협력으로 AI 솔루션 도입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번 계약은 단기 매출뿐 아니라 일본 내 유통 채널 확대, 공공병원 레퍼런스 확보, 글로벌 제약사 및 IT기업과 협력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도 할 전망이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 중인 일본 시장에서 큰 성과를 기대한다”며, “2025년을 일본 시장 본격 진출의 원년으로 삼아 글로벌 확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6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