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박대희, 이하 대전혁신센터)가 지난 4일 서울 성수동 메리히어에서 ‘2025년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6기’ 참여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혼합금융 워크숍’을 개최했다. 소셜임팩트 체인저스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대전형 기술 기반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기술 기반 소셜벤처가 혼합금융 구조를 이해하고, 자금조달 전략을 실전에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임팩트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은 임팩트 리포트 교육을 시작으로, 혼합금율 전략 실습, 선배 소셜벤처와의 교류, 선배기업 답사,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변화이론 기반의 임팩트 리포트 작성 교육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기업이 직접 사회적 가치와 사업 전략을 연결하는 스토리라인을 구성해보고, 자사에 적합한 임팩트 지표를 도출해보는 실습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기업별 임팩트 메시지의 일관성을 높이고,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초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혼합금융 전략 실습에서는 보조금, 대출, 민간투자 등 다양한 재원을 조합하는 구조를 학습하고, 각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자금조달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선배 소셜벤처인 △유니크굿컴퍼니(송인혁 대표)와 △별따러가자(김경목 대표)의 자금 유치 사례와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 창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선배기업이 운영하는 체험 공간 ‘리얼월드’를 함께 둘러보며 참여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셜임팩트 체인저스 6기 참여기업들이 자금조달 전략과 임팩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함께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