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커넥트, '2025 SWITCH' 참가팀 모집

소풍커넥트(대표 최경희)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기후위기 대응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2025 SWITCH’ 프로그램 참가팀 모집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SWITCH’는 전북특별자치도를 기후테크 산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하여 실증 기반의 사업화와 후속 투자를 연계하는 액셀러레이팅 기반 경진대회다. 프로그램은 ‘신규 스타트업(Ground Stage)’과 ‘성장 스타트업(Growth Stage)’ 트랙으로 나뉘어 참가팀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10일까지 ‘2025 SWITCH’ 공식 홈페이지(www.switchjb.net)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성장 스타트업(Growth Stage) 트랙은 전북 소재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성일하이텍’과의 기술 실증(PoC)을 통해 검증이 가능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활성탄 재활용 ▲배터리 방전 하드웨어 ▲소재/정제/흡착/분리 ▲공정수 자원화 ▲대기오염 저감기술 등이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PoC 비용 총 1억 3,500만 원과 데모데이 상금 총 1,500만 원이 지원된다. 신규 스타트업(Ground Stage) 트랙은 법인 설립 7년 미만의 초기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술 검증 중이거나 개발 단계에 있는 기업을 선발한다. 선정된 팀은 소풍커넥트의 전담 멘토와 함께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받게 되며, 법률 자문, 지식재산권(IP), 홍보(PR), 인사(HR) 등 분야별 전문가 매칭도 제공된다. 연말에는 오픈 데모데이를 통해 총 상금 2,000만 원과 후속 투자 기회도 주어진다. 소풍커넥트 최경희 대표는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테크 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지역”이라며 “SWITCH 프로그램은 단순한 창업 경진대회를 넘어 실증, 투자, 성장을 아우르는 기후테크 스케일업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9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