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초기 투자사 마크앤컴퍼니(대표 홍경표)가 7월 8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에서 ‘제4회 Mark&Company Private Demo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관계자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해 스타트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AI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실제 산업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해 솔루션을 개발 중인 9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기술과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참가 기업은 ▲온잇코리아(화물운송 자동화) ▲어메스(자동차 보험 및 부품 공급망 관리) ▲시티아이랩(모빌리티 데이터 기반 ITS 플랫폼) ▲바이올렛페이(저수수료 온라인 결제 솔루션) ▲나인독(광고비 선충전/선정산 플랫폼) ▲메타로고스(자율주행 주식투자) ▲오일러로보틱스(랜덤 박스 로봇 자동화) ▲로아이(제조 로봇 플래닝) ▲포비콘(건설 적산 자동화) 등이다. 현장에는 스타트업 전시 부스도 마련되어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마크앤컴퍼니는 오는 7월 31일 출시 예정인 데이터 기반 창업팀 분석 플랫폼 ‘혁신의숲 2.0’을 사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창업팀의 실행력과 성장 데이터를 추적하는 시스템으로, 새 버전에서는 AI 기능이 탑재돼 투자자에게 보다 정밀한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경표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는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실행되고 있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조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마크앤컴퍼니는 데이터 기반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스타트업과 함께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2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