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전력전송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에타일렉트로닉스(대표 남정용, 여태동)가 건물 내 자율배송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와트(대표 최재원)와 로봇 무선충전 솔루션 분야 사업 확대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타일렉트로닉스는 와트와 협력해 자사 무선충전 솔루션 ‘엘릭스(ELYX)’의 일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와트는 지난해부터 일본 택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야마토운수와 협력해 일본 내 로봇 택배 서비스 확대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도쿄에서 테스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에타일렉트로닉스 남정용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와트와 함께 일본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길 기대한다”며 “엘릭스가 국내 최초로 로봇 무선충전 분야 KC인증을 획득한 만큼, 일본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와트 최재원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에타일렉트로닉스의 일본 진출 지원에 힘쓸 것”이라며 “자사 로봇 배송 솔루션이 일본 내 주거 및 오피스 건물에서 운영되는 만큼, 무선충전 솔루션도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3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