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는 7일부터 10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스마트 산업안전 솔루션 라인업을 전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센코는 차세대 휴대용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감지기인 ‘V-Pro’를 공개하며,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V-Pro는 현재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에 공급되고 있는 제품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신뢰성과 기술력을 입증받은 바 있다. V-Pro는 PID(광이온화검출) 센서를 탑재해 최대 6,000ppm 수준의 VOCs를 정밀 측정할 수 있으며, IR Link와 블루투스(BLE)를 통한 무선 데이터 전송 기능, IP67 등급의 방수·방진 설계를 갖추고 있어 산업 현장 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벤젠(Benzene) 전용, PPM 단위, PPB 단위 측정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다양한 유해가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센코는 이 외에도 ▲복합가스 감지기(MGT, SP-MGTP) ▲고정형 가스 감지기(SI-200E, SI-100 시리즈) ▲이산화탄소 전용 감지기(iGas Detector) ▲4-20mA 기반 수신반(SI-200I, SI-100IS) 등 약 20종의 제품을 함께 전시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센서-기기-데이터-유지보수로 이어지는 산업안전 전 주기 솔루션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V-Pro 출시는 센코가 산업가스, VOCs, 수소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안전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센코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