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김연상, 이하 융기원)의 미래모빌리티센터가 7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융기원은 이번 전시에서 센터 내 입주기업 4개사(모빌위더스, 시티아이랩, 에스유엠, 힐스로보틱스)와 함께 ‘경기도 미래모빌리티센터 공동관’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들은 모빌리티 보안, AI 기반 영상 분석,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등 기업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국․내외 관계자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실제 운행 중인 자율협력주행 대중교통 버스 ‘판타G버스’도 전시된다. 판타G버스는 기존 자율주행차량의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가 갖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차량 간 통신(V2X) 및 관제센터 실시간 도로 인프라 정보를 받아 협력 주행하는 버스로,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들은 차량을 통해 실제 구현되는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7월 10일(목)에 열리는 ‘2025 자율주행 산업 컨퍼런스’에서는 융기원 김형주 책임연구원이 ‘자율주행 대중교통 판타G버스 운영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를 통해 실증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 사례와 안전한 여객운송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체계 구축 및 적용 사례에 대해 시사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7월 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와 컨퍼런스의 참여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상 융기원장은 “자율주행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으로, 대중교통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실증 기반 기술개발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경기도가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0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