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기반 스마트 의류 수거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그린루프’가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한다. WSCE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올해는 300개 기업이 800개 부스를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스마트 도시 개발, 인프라, 교통, 에너지, 환경, 라이프&헬스케어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며, 국제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어워즈, 체험관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본 행사는 ‘2025 K-ICT WEEK in BUSAN’과 연계되어 개최된다. 그린루프는 W-H01 스마트도시협회 공동부스에 참여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세종시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에 설치될 IoT 기반 의류 수거함을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수거함은 모바일 앱과 실시간 관제시스템을 연동하여 의류 수거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원 순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시스템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국가시범도시 혁신생태계 조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세종 국가시범도시에서 실증되고 있어, 스마트시티의 지속가능한 생활 인프라 구축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2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