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아이오로라(대표 장영수)는 외국인 대상 선불카드 서비스 ‘나마네카드(NAMANE Card)’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텍스프리(대표 강진원)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은 전국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글로벌텍스프리의 키오스크에서 세금 환급을 받은 후, 해당 금액을 아이오로라의 선불카드 ‘나마네카드’에 즉시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나마네카드는 대중교통, 백화점, 편의점, 식당 등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텍스프리 키오스크를 통한 나마네카드 충전 서비스 제공, ▲외국인 관광객 대상 공동 서비스 개발, ▲각 사의 인프라 및 제휴처를 활용한 마케팅 및 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관광 산업 내 서비스 융합 및 시너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이오로라 장영수 대표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여정을 하나의 카드로 연결하는 사용자 중심의 혁신”이라고 강조했으며, 글로벌텍스프리 강진원 대표는 “양사 서비스 결합을 통해 사업 경쟁력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도 함께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4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