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디지털 솔루션 전문 기업 이안(iaan, 대표 이승호)은 오는 7월 14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5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에 골드 등급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 확산에 따른 데이터 증가와 이에 대응한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따라,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국내외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 기관,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안의 조규민 부대표는 행사에서 ‘AI와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센터 운영 혁신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발표에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전 생애주기 최적화 방안과 핵심 성과지표(KPI) 관리 전략, 시뮬레이션 기반 운영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슈퍼마이크로(Supermicro)의 액체 냉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냉각 최적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의 주요 기능과 시나리오별 적용 효과가 발표 내용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된다. 이안이 소개할 디지털 트윈 기반 데이터센터 운영 시스템은 ▲공간 및 POD 구성 ▲CDU 시스템과 센서를 통한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냉각 프로세스 제어 ▲전력 부하 예측 및 시뮬레이션 기능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PUE) 향상 및 통합 운영 최적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운영 비용 절감과 협업 효율성 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안 관계자는 “이번 서밋 참가를 통해 자사의 데이터센터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소개하고 업계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9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