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전문기업 공카(대표 황기연)는 신차 렌트 플랫폼 사업 확대를 위해 전국 영업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그리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공카 오피스에서 진행됐으며, 양사는 렌터카 전국 영업망 제휴 및 신차 플랫폼 사업 협력에 합의했다. 공카는 자사의 AI 기반 렌터카 ERP 시스템과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신차 렌트 플랫폼 사업의 범위를 넓히고, 그리드의 전국 영업점망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카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약 1,100대 규모의 렌터카 유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및 해외 진출을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차 렌트 분야에서의 시장 반응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고, 중소 렌터카 업체들의 운영 효율성을 지원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그리드는 전국적으로 확보한 영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오프라인과 플랫폼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운영 모델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공카 황기연 대표는 “전국 단위의 플랫폼 확장과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통해 렌터카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기반 기술과 영업 인프라 간의 결합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7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