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원경,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10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31회 스타트업 815 IR-SEE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산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민간 투자자와의 연계를 통해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테크 핵심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IR 피칭에는 ▲㈜그래핀이엔지(이차전지 음극재 재활용 기반 고성능 배터리 첨가제 개발), ▲위드위 주식회사(초분광 AI 기술 기반 폐플라스틱 선별 자동화 시스템), ▲㈜아라메소재(홍조류 유래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생분해성 배리어코팅제), ▲㈜플랜트너(성분 방출을 제어해 유실률을 줄이는 친환경 특수 비료 기술)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현장에는 넥스트웨이브벤처파트너스, 투잇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스,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벤처스퀘어, 케이알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스틱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도담벤처스 등 다수의 벤처캐피탈(VC) 및 투자 기관이 참석해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 확장 전략 등을 평가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기후테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는 분야”라며 “향후에도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고, 기술 기반의 해결책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0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