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11일, 글로벌 금융 플랫폼 기업 한패스(대표 김경훈)와 외국인 특화 AI 고객 응대 및 생활 정보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티투마루의 언어모델 및 생성형 AI 기술력과 한패스의 외국인 고객 기반, 플랫폼 운영 역량을 결합해, 외국인 고객 대상 AI 기반 고객센터 고도화 및 생활 포털 서비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자동 응대 시스템, 맞춤형 생활 정보 안내, 금융·비금융 통합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한패스 플랫폼에 AI 기술을 전반적으로 적용해 고객 응대 자동화, FAQ 생성, 외국어 대응, 사용 이력 기반 인터랙티브 안내 기능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센터 운영 효율성과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기반으로 외국인 생활 포털 서비스를 신규 사업으로 공동 기획·운영하고, 관련 상품화, 마케팅, 기술 및 운영 전반에 걸쳐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포티투마루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맞춤형 AI 서비스 제공에 실질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1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