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외로운 전문가를 위한 디지털 생존 도구, 이성원 마음주의 대표

심리상담사의 하루는 의외로 상담 외의 일로 바쁘다. 수기로 작성한 예약표와 급여정산, 누락된 명세서, 끊임없는 고객 알림 등 전문성보다 행정이 앞서는 현실에서, 디지털은 낯설고 어렵기만 했다.

이 고단한 반복을 바꾼 것은, 소리 없이 등장한 한 사스(SaaS) 서비스였다. 이름은 ‘마음주의’. 그리고 그 뒤엔 이성원 대표(40)가 있다.

투자자에서 창업자로, 마음주의는 그렇게 시작됐다

이성원 대표는 본래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돕는 사람이었다. 펀드매니저로 고피자, 펫프렌즈, 펄어비스 등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창업가들의 여정과 시행착오를 지켜봤다.

“응원하고 조언하는 것은 좋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졌어요.”

그렇게 시작한 마음주의는 만 4년을 맞았다. 처음부터 ‘심리상담’이라는 업계를 노린 것은 아니었다. 이성원 대표는 “혼자 일하는 전문가들이 겪는 디지털 운영의 어려움”을 일찍이 포착했고, 그들이 자주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설계해왔다.

“결국 상담이든 강의든, ‘예약-서비스 제공-정산’이라는 흐름은 동일하죠. 이걸 누구나 쓸 수 있는 도구로 만들고 싶었어요. 마음주의는 복잡한 플랫폼이 아니라, AI 시대를 위한 한 자루의 칼 같은 존재여야 해요.”

설명보다 구현, 말보다 실행이 빠른 팀

마음주의의 팀 구성원은 10명 남짓이다. 테헤란로 공유오피스에 자리 잡은 이들은 리모트워크조차 자발적으로 줄이며 ‘함께 일하는 감각’을 택했다.

“일 이야기하다가 삶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그러다보면 제품도 달라지더라고요.”

마음주의는 CRM처럼 복잡한 UX 대신, 사용자가 버튼을 찾지 않아도 되는 인터페이스를 지향한다. 혼자 일하는 전문가에겐 ‘Solo’, 센터나 단체에겐 ‘Hub’라는 형태로, 사용 구조를 최적화했다. 특히 일정만 등록하면 급여명세서가 자동 발행되고, 노쇼나 취소 이력까지 정산되는 기능은 핵심 킬러 피처이다.

“많은 고객들이 ‘이거 한 번 쓰면 못 빠져나온다’고 하세요.”

초기에 심리상담사를 주요 타깃으로 삼았던 마음주의는 현재 다양한 직군에서 쓰이고 있다. 강사와 청소업체, 여행사, 보험영업가, 심지어 웨딩샵 운영자까지. 공통점은 단 하나이다. ‘시간을 예약하고, 고객과 만나고, 돈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다.

기능은 고객과 함께 만든다

서비스 출시 5개월 만에 가입자 1,000명을 넘겼다. 이성원 대표는 “처음부터 대규모 유입을 노린 건 아니었다”고 말한다. 오히려 작은 기능 하나하나를 쌓아가며, 고객 피드백을 최대한 빠르게 반영해온 결과라고 설명한다.

“우리가 만든 기능이 아니라, 고객과 함께 만든 기능이라는 표현이 맞죠.”

현재 2개월 리텐션은 70% 후반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고객 요청이 있을 경우 팀은 직접 통화하거나 수기로 피드백을 정리한다. 단순한 SaaS가 아니라, ‘디지털 파트너’로서 기억되고자 하는 철학이 담긴 방식이다.

 

이러한 진정성은 한국상담학회와의 협업에서도 드러난다. 단순한 로고 제휴가 아닌, 학회 임원들과의 논의 끝에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상담사는충분히 전문적인 사람이에요. 우리의 책무는 그들이 기술을 쉽게 다룰 수 있게 하는 것이죠.”

그는 ‘신뢰’를 제품의 핵심으로 본다. 최근 업계에서 발생한 민감 정보 유출 사건을 언급하며, “우리는 그런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단언한다.

마음주의는 기본 보안 기능 외에도, 데이터 암호화 및 분산 저장, 민감 정보의 평문 기록 금지 등 금융 수준의 보안 체계를 도입했다. 상담기록, 심리검사 결과 등은 서버 내에서도 읽을 수 없도록 설계됐다.

“고객은 모를 수 있어요. 하지만 우리는 알아야죠.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라는 걸.”

또한, 윤리 문제를 상담사 개인에게만 맡기지 않고, 내부적으로 로그 기반 감시와 일정 수준의 검증 프로세스를 마련해 놓았다. 감정노출형 직업의 특수성을 기술적으로도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다.

마음주의는 TIPS 프로그램에 합류하며 AI 기반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영상 기반 감정 분석, 자동 노쇼 방지, 예약 스케줄링 등은 이미 도입되었고, 국내외 SaaS 경쟁사와 차별화된 방향을 정교하게 다듬는 중이다.

해외 진출 역시 현실적이다. 미네르바 대학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의 전문가 시장을 테스트했고, 특히 베트남의 젊은 상담사 커뮤니티에서 인상적인 반응을 받았다.

이성원 대표는 마음주의를 단순한 SaaS로 소개하지 않는다. ‘디지털 생존캠프’에 가깝다. 일과 삶을 혼자서도 꾸릴 수 있게 돕는, 작지만 결코 약하지 않은 기술.

 

“우리는 대기업을 겨누지 않아요. 누구도 돕지 않았던 사람들을 위한 도구가 되고 싶습니다.”

오늘도 팀은 작은 버그를 고치고,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하며, 기능을 개선 중이다. 조용하지만 치열하게, 한 사람의 생업을 뒷받침하는 따뜻한 기술로.

Digital survival tool for small and lonely professionals, Lee Seong-won, CEO of Mindzhu

A day in the life of a therapist is surprisingly busy with things other than counseling. In a reality where administration takes precedence over professionalism, with handwritten appointment forms, payroll calculations, missing statements, and constant customer notifications, digital technology is unfamiliar and difficult.

What changed this arduous repetition was a SaaS service that appeared silently. Its name was 'Mindfulness'. And behind it was CEO Lee Seong-won (40).

From investor to founder, that's how mindfulness began

CEO Lee Seong-won was originally someone who discovered and helped entrepreneurs. As a fund manager, he invested in promising startups such as Gopija, Pet Friends, and Pearl Abyss. And he observed the journey and trial and error of entrepreneurs on site.

“It was good to cheer and give advice, but at some point, the thought of ‘I want to try making something myself’ became stronger.”

Mindism, which started like that, has now been around for four years. It was not initially aimed at the ‘psychological counseling’ industry. CEO Lee Seong-won early on recognized “the difficulties of digital operation experienced by professionals who work alone” and designed the service in a way that solves the problems they frequently encounter.

“In the end, whether it’s a consultation or a lecture, the flow of ‘reservation-service provision-settlement’ is the same. I wanted to make this into a tool that anyone can use. Mindfulness should not be a complex platform, but a sword for the AI era.”

A team that implements faster than it explains and acts faster than it talks

The team of Mindism consists of about 10 people. They have settled in a shared office in Tehran-ro and have voluntarily reduced their remote work and chosen the ‘sense of working together.’

“As we talk about work, we start talking about life, and as we do that, the products start to change.”

Instead of a complex UX like CRM, Mindism aims for an interface that users do not have to search for buttons. It has optimized the usage structure, with the form 'Solo' for professionals who work alone and 'Hub' for centers or groups. In particular, the function that automatically issues a payslip when you register a schedule and even settles no-shows or cancellations is a key killer feature.

“Many customers say, ‘Once you use this, you can’t get out.’”

Initially targeted primarily at therapists, mindfulness is now used in a variety of professions: instructors, cleaners, travel agents, insurance salespeople, and even wedding shop owners. They all have one thing in common: they are all people who need to make reservations, meet with clients, and collect money.

Features are created together with customers

It surpassed 1,000 subscribers in just 5 months since its launch. CEO Lee Seong-won says, “We didn’t aim for a large influx from the beginning.” Rather, he explains that it was the result of building up small features one by one and reflecting customer feedback as quickly as possible.

“It would be more correct to say that this is not a feature we created ourselves, but a feature we created together with customers.”

The current two-month retention rate is in the high 70% range, and when there is a customer request, the team directly calls or manually organizes feedback. This is an approach that embodies the philosophy of being remembered as a ‘digital partner’ rather than a simple SaaS.

This sincerity is also revealed in the collaboration with the Korean Counseling Association. It is not a simple logo partnership, but rather, after discussions with the association's executives, we are continuing joint experiments for digital transformation.

“Counselor is a very professional person. Our job is to make it easy for them to use the technology.”

He sees 'trust' as the core of the product. Citing recent industry leaks of sensitive information, he asserts, "We will not repeat such a thing."

In addition to basic security features, Mindmind has introduced a financial-level security system, including data encryption and distributed storage, and prohibition of plaintext recording of sensitive information. Counseling records, psychological test results, etc. are designed to be unreadable even within the server.

“Customers may not know, but we should know. It’s a ‘promise that must be kept.’”

In addition, rather than leaving ethical issues to individual counselors, we have established internal log-based monitoring and a certain level of verification process. This is our intention to support the special nature of emotionally revealing jobs through technology.

Mindzum is joining the TIPS program and advancing AI-based functions. Video-based sentiment analysis, automatic no-show prevention, and reservation scheduling have already been introduced, and the direction to differentiate from domestic and foreign SaaS competitors is being refined.

Overseas expansion is also realistic. Through the project with Minerva University, we tested the professional markets in Southeast Asian countries such as Taiwan, Vietnam, and Singapore, and received an impressive response, especially from the young counselor community in Vietnam.

CEO Lee Seong-won does not introduce mindfulness as a simple SaaS. It is closer to a 'digital survival camp'. It is a small but not weak technology that helps you manage your work and life on your own.

“We’re not targeting big business. We want to be a tool for people who haven’t been helped by anyone.”

Even today, the team is fixing small bugs, reflecting customer feedback, and improving functions. Quietly but fiercely, with warm technology that supports one person's livelihood.

小さくて孤独な専門家のためのデジタルサバイバルツール、イ・ソンウォン心主義の代表

心理相談士の一日は意外と相談以外の事で忙しい。手記で作成した予約表と給与精算、欠落した明細書、絶え間ない顧客のお知らせなど専門性よりも行政が先の現実で、デジタルは見慣れず難しいだけだった。

この厳しい繰り返しを変えたのは、音なしで登場したハンサス(SaaS)サービスだった。名前は「心主義」。その後、イ・ソンウォン代表(40)がある。

投資家から創業者として、心主義はそう始まった

イ・ソンウォン代表は本来創業者を発掘して助ける人だった。ファンドマネージャーでゴピザ、ペットフレンズ、パールビスなど有望なスタートアップに投資した。そして現場で創業者の旅程と試行錯誤を見守った。

「応援してアドバイスするのは良かったですが、ある瞬間から「直接何かを作ってみたい」という考えが強くなりました。」

そう始めた心主義は満4年を迎えた。最初から「心理相談」という業界を狙ったわけではなかった。イ・ソンウォン代表は「一人で働く専門家が経験するデジタル運営の難しさ」を早く捉え、彼らが頻繁にぶつかる問題を解決する方法でサービスを設計してきた。

「結局相談でも講義でも、「予約-サービス提供-精算」という流れは同じです。これを誰でも使えるツールにしたかったです。心主義は複雑なプラットフォームではなく、AI時代のための一袋の剣のような存在でなければなりません。」

説明より実装、言葉より実行が速いチーム

心主義のチームメンバーは10人余りだ。テヘランで共有オフィスに位置した彼らは、リモートワークすら自発的に減らし、「一緒に働く感覚」を選んだ。

「仕事の話をして生活の話が出て、そうすると製品も変わったんですよ」。

心主義は、CRMのように複雑なUXの代わりに、ユーザーがボタンを見つける必要がないインターフェースに向けられています。一人で働く専門家には「Solo」、センターや団体には「Hub」という形で、使用構造を最適化した。特に日程だけ登録すると給与明細書が自動発行され、ノーショーやキャンセル履歴まで精算される機能はコアキラーフィーチャーだ。

「多くの顧客が「これを一度書くと出られない」と言います。」

初期に心理相談士を主要ターゲットとした心主義は、現在様々な職軍で使われている。講師や清掃業者、旅行会社、保険事業者、さらにはウェディングショップの運営者まで。共通点は1つだけです。 「時間を予約し、顧客と会い、お金を受けなければならない人々」だ。

機能は顧客と共に作る

サービス発売5ヶ月ぶりに加入者1,000人を超えた。イ・ソンウォン代表は「初めから大規模な流入を狙ったのではなかった」と話す。むしろ小さな機能一つ一つを積み重ね、顧客フィードバックをできるだけ早く反映してきた結果だと説明する。

「私たちが作った機能ではなく、顧客と一緒に作った機能という表現が合います」

現在、2ヶ月のリテンションは70%後半に維持されており、顧客の要求がある場合、チームは直接通話するか、手書きでフィードバックを整理する。単純なSaaSではなく、「デジタルパートナー」として記憶されようとする哲学が込められた方式だ。

このような真正性は韓国相談学会とのコラボレーションでも明らかになる。単なるロゴ提携ではなく、学会役員たちとの議論の末にデジタル転換のための共同実験を続けている。

「カウンセラーは十分に専門的な人です。私たちの責任は、彼らが技術を簡単に扱うことを可能にすることです」。

彼は「信頼」を製品の核心とみなす。最近、業界で発生した機密情報流出事件に言及し、「私たちはそのようなことを繰り返さない」と断言する。

心主義は、基本的なセキュリティ機能に加えて、データ暗号化と分散ストレージ、機密情報の平文記録を禁止するなど、金融レベルのセキュリティシステムを導入しました。相談記録、心理検査結果などは、サーバー内でも読めないように設計された。

「顧客は知らないのですが、私たちは知らなければなりません。「必ず守らなければならない約束」ということを」。

また、倫理問題を相談者個人にのみ任せず、内部的にログベースの監視と一定レベルの検証プロセスを設けた。感情露出型職業の特殊性を技術的にも裏付けるという意志だ。

心主義はTIPSプログラムに参加し、AIベースの機能を高度化している。映像ベースの感情分析、自動ノーショー防止、予約スケジューリングなどはすでに導入されており、国内外のSaaS競合他社と差別化された方向を精巧に整えている。

海外進出も現実的だ。ミネルバ大学とのプロジェクトを通じて、台湾、ベトナム、シンガポールなど東南アジア諸国の専門家市場をテストし、特にベトナムの若いカウンセラーコミュニティで印象的な反応を受けた。

イ・ソンウォン代表は心主義を単純なSaaSとして紹介しない。 「デジタルサバイバルキャンプ」に近い。仕事と人生を一人でも飾ることができるように助ける、小さいが決して弱くない技術。

「私たちは大企業を狙っていません。誰も助けていなかった人々のための道具になりたいです」

今日もチームは小さなバグを修正し、顧客のフィードバックを反映し、機能を改善している。静かだが激しく、一人の生業を支える温かい技術で。

Mindzhu CEO Lee Seong-won 为孤独的小职场人士提供的数字生存工具

治疗师的日常生活异常忙碌,除了咨询之外,还有很多其他事情要做。在行政管理优先于专业性的现实中,手写预约表格、工资单计算、遗漏的账单以及持续不断的客户通知,数字技术对他们来说既陌生又难以掌握。

打破这种艰苦循环的,是一个悄然出现的SaaS服务。它的名字叫“Mindfulness”。而它的背后,是CEO李成元(40岁)。

从投资者到创始人,这就是正念的起源

李成元代表原本是一位发掘并帮助创业者的人。作为基金经理,他投资了Gopija、Pet Friends、Pearl Abyss等前景光明的初创企业。他亲眼见证了创业者的成长历程和不断尝试。

“鼓励和给予建议是件好事,但不知什么时候,‘我想尝试自己做点什么’的想法变得更加强烈了。”

Mindism 就是这样起步的,如今已经成立四年了。它最初并非瞄准“心理咨询”行业。CEO 李成元很早就意识到了“独自工作的专业人士在数字化运营中面临的困难”,并设计了这项服务来解决他们经常遇到的问题。

“最终,无论是咨询还是讲座,‘预约-服务提供-结算’的流程都是一样的。我想把它打造成一个任何人都能使用的工具。正念不应该是一个复杂的平台,而应该成为人工智能时代的利剑。”

执行速度比解释速度快、行动速度比说话速度快的团队

Mindism团队约10人,他们在德黑兰路的共享办公室安顿下来,自愿减少远程办公,选择“共同工作的感觉”。

“当我们谈论工作时,我们开始谈论生活,当我们这样做时,产品开始发生变化。”

Mindism 摒弃了 CRM 那样复杂的用户体验,而是致力于打造一个用户无需费力寻找按钮的界面。它优化了使用结构,为单独工作的专业人士提供了“Solo”模式,为中心或团队提供了“Hub”模式。尤其值得一提的是,注册排班时自动发放工资单,甚至还能处理缺席或取消订单的功能,堪称一项关键的杀手级功能。

“许多顾客说,‘一旦你用了这个,你就出不去了。’”

正念最初主要针对治疗师,如今已应用于各行各业:导师、清洁工、旅行社、保险销售员,甚至婚礼用品店老板。他们都有一个共同点:都需要预约、会见客户并收取费用。

与客户共同创建功能

上线仅5个月,用户数量就突破1000人。李成元代表表示:“我们一开始并没有设定大规模用户增长的目标。” 他解释说,这是通过一点一点积累用户,并尽快反馈用户反馈而实现的。

“更正确的说法是,这不是我们自己创造的功能,而是我们与客户共同创造的功能。”

目前,两个月留存率高达70%以上,当客户提出需求时,团队会直接致电或手动整理反馈。这种做法体现了“数字合作伙伴”而非单纯的SaaS理念。

这种诚意也体现在与韩国咨询协会的合作上。这并非简单的“logo合作”,而是在与协会高层进行讨论后,持续进行数字化转型的联合实验。

“辅导员非常专业。我们的工作就是让他们轻松使用科技。”

他认为“信任”是产品的核心。他以近期行业敏感信息泄露事件为例,坚称:“我们不会再发生这样的事情。”

除了基本的安全功能外,Mindmind还引入了金融级的安全体系,包括数据加密和分布式存储,禁止明文记录敏感信息。咨询记录、心理测试结果等都被设计成即使在服务器内部也无法读取。

“顾客或许不知道,但我们应该知道。这是‘必须遵守的承诺’。”

此外,我们并未将伦理问题留给咨询师个人处理,而是建立了基于内部日志的监控和一定程度的验证流程。此举旨在支持通过技术手段展现情感的职业的特殊性。

Mindzum 正在加入 TIPS 计划,并不断推进基于 AI 的功能。目前,已推出基于视频的情感分析、自动避免缺席和预约安排等功能,并正在完善与国内外 SaaS 竞争对手的差异化方向。

海外扩张也是现实可行的。通过与密涅瓦大学合作的项目,我们试水了台湾、越南、新加坡等东南亚国家的专业市场,并获得了令人印象深刻的反响,尤其是在越南年轻的咨询师群体中。

李成元CEO并没有将正念介绍为一款简单的SaaS,它更接近于一个“数字生存营”,是一个小而精的技术,可以帮助你自主管理工作和生活。

“我们的目标不是大企业。我们想成为那些无人帮助的人们的工具。”

即使在今天,团队仍在修复小错误,反映客户反馈,改进功能。默默地,却又充满力量,用温暖的技术支撑着一个人的生计。

Outil de survie numérique pour les petits professionnels et les professionnels solitaires, Lee Seong-won, PDG de Mindzhu

La vie d'un thérapeute est étonnamment chargée, avec d'autres activités que la consultation. Dans un monde où l'administratif prime sur le professionnalisme, avec des formulaires de rendez-vous manuscrits, des calculs de paie, des relevés manquants et des notifications client constantes, le numérique est une technologie peu familière et complexe.

Ce qui a changé cette répétition pénible, c'est l'apparition silencieuse d'un service SaaS. Son nom était « Mindfulness ». Derrière lui se trouvait son PDG, Lee Seong-won (40 ans).

D'investisseur à fondateur, c'est ainsi que la pleine conscience a commencé

Le PDG Lee Seong-won était à l'origine un découvreur et un accompagnateur d'entrepreneurs. En tant que gestionnaire de fonds, il a investi dans des startups prometteuses telles que Gopija, Pet Friends et Pearl Abyss. Il a également observé sur place le parcours et les tâtonnements des entrepreneurs.

« C’était bien d’encourager et de donner des conseils, mais à un moment donné, l’idée de « Je veux essayer de faire quelque chose moi-même » est devenue plus forte. »

Mindism, qui a débuté ainsi, existe maintenant depuis quatre ans. Initialement, il ne s'adressait pas au secteur du conseil psychologique. Son PDG, Lee Seong-won, a très tôt identifié les difficultés du travail numérique rencontrées par les professionnels travaillant seuls et a conçu le service de manière à résoudre les problèmes fréquemment rencontrés.

Au final, qu'il s'agisse d'une consultation ou d'une conférence, le processus de réservation, de prestation de service et de règlement est le même. Je voulais en faire un outil accessible à tous. La pleine conscience ne doit pas être une plateforme complexe, mais une arme redoutable à l'ère de l'IA.

Une équipe qui met en œuvre plus vite qu'elle n'explique et agit plus vite qu'elle ne parle

L'équipe de Mindism compte une dizaine de personnes. Installées dans un bureau partagé à Téhéran, elles ont volontairement réduit leur télétravail et opté pour le « sens du travail en équipe ».

« En parlant de travail, nous commençons à parler de la vie, et ce faisant, les produits commencent à changer. »

Au lieu d'une expérience utilisateur complexe comme celle d'un CRM, Mindism privilégie une interface où les utilisateurs n'ont pas à chercher de boutons. La structure d'utilisation a été optimisée, avec le formulaire « Solo » pour les professionnels travaillant seuls et « Hub » pour les centres ou les groupes. En particulier, la fonction d'émission automatique d'un bulletin de paie lors de l'enregistrement d'un planning, et même la gestion des absences ou des annulations, est une fonctionnalité clé.

« De nombreux clients disent : "Une fois que vous l'avez utilisé, vous ne pouvez plus vous en passer." »

Initialement destinée principalement aux thérapeutes, la pleine conscience est aujourd'hui utilisée par de nombreuses professions : formateurs, agents de nettoyage, agents de voyages, assureurs et même gérants de boutiques de mariage. Tous ont un point commun : ils doivent effectuer des réservations, rencontrer des clients et encaisser des fonds.

Les fonctionnalités sont créées en collaboration avec les clients

L'application a dépassé les 1 000 abonnés en seulement cinq mois après son lancement. Le PDG Lee Seong-won explique : « Nous ne visions pas un afflux massif dès le départ. » Il explique plutôt que cela est dû au développement progressif de petites fonctionnalités et à la prise en compte rapide des retours clients.

« Il serait plus juste de dire qu’il ne s’agit pas d’une fonctionnalité que nous avons créée nous-mêmes, mais d’une fonctionnalité que nous avons créée avec nos clients. »

Le taux de rétention actuel sur deux mois est d'environ 70 %. Lorsqu'un client reçoit une demande, l'équipe l'appelle directement ou organise manuellement les retours. Cette approche incarne la philosophie qui consiste à être reconnu comme un « partenaire numérique » plutôt que comme un simple SaaS.

Cette sincérité se reflète également dans notre collaboration avec l'Association coréenne de conseil. Il ne s'agit pas d'un simple partenariat de logo, mais plutôt, après discussion avec les dirigeants de l'association, de poursuivre des expériences communes de transformation numérique.

« Le conseiller est une personne très professionnelle. Notre mission est de leur faciliter l'utilisation de la technologie. »

Il considère la « confiance » comme le cœur du produit. Citant de récentes fuites d'informations sensibles dans le secteur, il affirme : « Nous ne répéterons pas une telle situation. »

Outre les fonctionnalités de sécurité de base, Mindmind a mis en place un système de sécurité de niveau financier, incluant le chiffrement des données, le stockage distribué et l'interdiction de l'enregistrement en clair d'informations sensibles. Les dossiers de consultation, les résultats de tests psychologiques, etc., sont conçus pour être illisibles, même sur le serveur.

Les clients ne le savent peut-être pas, mais nous devons le savoir. C'est une promesse à tenir.

De plus, plutôt que de laisser les questions éthiques à chaque conseiller, nous avons mis en place un suivi interne basé sur des journaux et un certain niveau de vérification. Notre objectif est de soutenir la nature particulière des emplois émotionnellement révélateurs grâce à la technologie.

Mindzum rejoint le programme TIPS et développe des fonctionnalités basées sur l'IA. L'analyse des sentiments par vidéo, la prévention automatique des non-présentations et la planification des réservations ont déjà été introduites, et la stratégie de différenciation par rapport à la concurrence SaaS nationale et internationale est en cours d'affinement.

L'expansion à l'étranger est également envisageable. Grâce au projet avec l'Université Minerva, nous avons testé les marchés professionnels de pays d'Asie du Sud-Est comme Taïwan, le Vietnam et Singapour, et avons reçu un accueil positif, notamment de la part de la communauté des jeunes conseillers vietnamiens.

Le PDG Lee Seong-won ne présente pas la pleine conscience comme un simple SaaS. Il s'agit plutôt d'un « camp de survie numérique ». C'est une technologie simple, mais efficace, qui vous aide à gérer votre travail et votre vie personnelle en toute autonomie.

« Nous ne ciblons pas les grandes entreprises. Nous voulons être un outil pour ceux qui n'ont reçu aucune aide. »

Aujourd'hui encore, l'équipe corrige de petits bugs, prend en compte les retours des clients et améliore les fonctionnalités. Discrètement mais avec acharnement, grâce à une technologie performante qui permet à une personne de gagner sa 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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