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주최하고 더이노베이터스(이하 더이노)가 주관한 ‘2024 창업혁신공간 컴퍼니빌더형 지원사업’이 마무리됐다. 이 사업에 참여한 세이브더팜즈는 ESG 사회적 가치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밀착형 초기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2024년 6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다. 창업 1년 미만의 유망 스타트업 40개 사가 선발되어 12주간의 집중 액셀러레이팅에 참여했으며, 기술 고도화, 비즈니스 모델 정비, 투자 연계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이브더팜즈는 유기성 폐기물(음식물 쓰레기, 식품 부산물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기술을 바탕으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ESG 스타트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모델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정교화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전문가 멘토링, 특화 교육, IR 피칭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중심의 비즈니스 방향이 주목을 받았으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는 ESG 사회적 가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사업 기간 중 약 3천만 원 규모의 초기 투자 유치에도 성공하며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 세이브더팜즈 황인수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의 방향성과 사회적 임팩트가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