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2025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에 본사를 둔 콘텐츠 기업 또는 협약일 기준 3개월 이내 충청남도로 본사 이전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업 진단 기반의 사업화 전략 수립,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IR 자료 제작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이다. 특히 우수 참여 기업에게는 프로그램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TECH)의 총 3억 원 규모 직접 투자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 기회가 제공된다.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보육 공간 제공은 물론, 매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 기업을 발굴해 TIPS 연계 및 투자 유치 기반을 마련해왔다. 진흥원은 현재까지 총 715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에 참여해 도내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참여 기업의 사업 고도화와 함께 후속 투자 연계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 자격 요건과 신청 방법은 충남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및 K-스타트업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곡미 충남콘텐츠진흥원 원장은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투자 유치와 팁스 연계 등 기회를 원하는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