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 및 바이오 MICE 전문 기업 주식회사 씨앤(대표 박상용)은 지난 7월 초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2025 몽골 해외병원 연계 기업상담회’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회의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확대와 몽골 환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현장에는 몽골 보건의료 주요 기관, 현지 병원 관계자, 의료관광 관련 기업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씨앤은 이번 행사의 기획 및 운영을 맡아 국내 바이오·의료산업 분야 기업들과 몽골 내 유관 기관·기업 간의 수요 발굴 및 바이어 매칭을 지원했다. 상담회에는 의료기기, 바이오소재, 기능성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유망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기업들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의료기기 기업 오피렉스(대표 윤지혁)와 바이오소재 전문기업 벨아벨바이오(대표 이선희)는 몽골 사립병원인 MG병원(Mungun Guur Hospital)과 각각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피렉스는 의료기기 수출 확대를, 벨아벨바이오는 천연소재 기반 공동연구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씨앤 박상용 대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내 의료기관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몽골 환자 유치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몽골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K-의료의 해외 진출과 의료관광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3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