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와 국제로타리 3630지구 동포항로타리클럽(회장 박진현)은 지난 7월 15일, 포항 지역 아동·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한 복지지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과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협력 분야에는 긴급지원, 사회공헌활동, 교육·돌봄 프로그램 연계 등이 포함된다.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최근 화재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아동 가정에 긴급 생계비 100만 원이 지원됐다. 해당 지원금은 가전제품, 생필품 구매 등 일상 복구를 위한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진현 동포항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 아동을 위한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클럽 회원들과 함께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89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