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노우즈, 한국토지신탁에 AI 기반 부동산 분석 솔루션 공급

AI 부동산 빅데이터 프롭테크 기업 ㈜데이터노우즈는 18일 ㈜한국토지신탁과 인공지능(AI) 기반 부동산 분석 솔루션 ‘AI MA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AI MAS 솔루션이 국내 주요 부동산 신탁사에 처음 도입된 사례로, 전통적인 금융 및 신탁 업무에 AI 기술의 활용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데이터노우즈 측은 이번 공급이 향후 유사업종 내 솔루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MAS는 데이터노우즈가 자체 개발한 부동산 분석 솔루션으로, 실거래가, 수요 인구, 수익률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지의 성공 가능성을 진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사업지 수요 분석 ▲시세 및 거래량 분석 ▲적정 분양가 산정 ▲청약경쟁률 예측 등이 있으며, 신탁사 및 시행사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맞춤형 리포트를 제작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데이터 정량화를 통해 시점별 지표를 비교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업지의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분양 시기 등을 효율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데이터룸’ 기능을 통해 다양한 부동산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확인하고, 손쉽게 다운로드 및 가공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여러 지표를 기반으로 한 분석을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데이터노우즈 김재구 부사장은 “AI MAS는 시행사와 건설사는 물론, 신탁사 고유의 사업 구조에도 맞춤형 분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데이터 기반 기술을 통해 부동산 사업의 의사결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