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생체인증 기술 기업 메사쿠어컴퍼니는 ‘2025 글로벌 신한 이노부스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신한베트남은행이 주관하고 서울경제진흥원(서울창업허브)과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실증(PoC) 및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총 200여 개 참가 기업 중 6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 중 국내 기업은 2개사로, 메사쿠어컴퍼니는 얼굴인식 기반 e-KYC(비대면 실명확인) 금융 솔루션 부문에 선정돼 신한베트남은행과의 공동 개발 및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선정 기업에는 ▲PoC 개발 및 현지 사업화 자금 지원 ▲신한베트남은행 및 외부 전문가의 멘토링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와의 네트워킹 기회 등이 제공된다. 메사쿠어컴퍼니는 이를 통해 베트남 금융 시장에서 자사의 생체인증 솔루션을 실증하고, 현지 환경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메사쿠어컴퍼니는 그간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축적한 AI 기술력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자사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시장 확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사쿠어컴퍼니 이지훈 대표는 “국내 기업으로서 이번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그간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향후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80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