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메타(대표 이순형)는 디지털 학습 서비스 기업 맞추다(대표 이윤규)와 인공지능(AI) 기반 자격시험 CBT(Computer Based Test)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라온메타의 메타버스 기반 실습 서비스 ‘메타데미’에 AI 기반 자격시험 학습 콘텐츠를 도입하고, 디지털 자격증 취득 환경 조성에 협력할 예정이다. 메타데미는 현재 실험동물 부검, 드론(초경량비행장치), 건설기계 등 다양한 자격 실습 콘텐츠를 메타버스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맞추다가 보유한 기출문제 풀이 콘텐츠와 결합하여 수험생이 이론 학습과 실습을 통합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라온메타는 향후 필기, 실기, 실습 전 과정을 메타버스 환경에서 제공하는 통합 디지털 자격증 취득 시스템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서비스의 확장과 함께 다국어 기능을 적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협약을 맺은 맞추다는 AI 기반 기출문제 풀이 서비스 ‘맞추다’를 통해 국가기술자격 55개 종목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CBT 시스템 ‘테스핏(Tesfit)’을 개발·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라온메타 관계자는 “AI 기반 콘텐츠 도입을 통해 메타데미 이용자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자격시험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