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스타트업 자란다(대표 김성환)와 XR(확장현실) 기술 기업 올림플래닛은 AI와 XR 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대상 융합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업무협약(MOU)을 맺고 AI 및 XR 기반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미디어 및 교육 콘텐츠 협력, 산업 정보 공유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자라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교육 방식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란다는 AI 튜터 및 온디맨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사용자 경험을 반영할 계획이다. 올림플래닛은 자사의 XR 콘텐츠 제작 기술과 AI·XR·코딩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 솔루션 ‘엑스루 에듀(XROO Edu)’를 활용해 몰입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올림플래닛 신승호 마케팅총괄은 “AI 및 XR 기반 체험형 교육은 지식 전달을 넘어 창의력과 몰입을 이끌어내는 핵심 도구”라며 “자란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교육 시장에서 새로운 디지털 교육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란다 노하현 운영총괄 이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AI 교육과 실감형 콘텐츠의 융합은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교육 효과성과 확장성을 갖춘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