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로컬 큐레이터 워크숍 종료.. "동부권 대표 상점 발굴 및 마케팅 지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추진하는 ‘동부 브랜드 대표 상점 발굴 및 지역특화 콘텐츠 마케팅 유통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콘진은 지난 7월 14일부터 2박 3일간 남양주 동화컬처빌리지에서 사업의 첫 단계로 로컬 큐레이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동부권 8개 시군(가평, 광주, 구리, 남양주, 양평, 여주, 이천, 하남)을 대상으로 지역을 대표할 상점을 발굴하고, 이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과 콘텐츠 유통을 집중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총 10명의 로컬 큐레이터가 선발됐으며, 약 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로컬 큐레이터는 워크숍을 시작으로 향후 교육과 컨설팅 과정을 거쳐 각 지역의 대표 상점을 선정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 영상 및 출판 기획, 상점 홍보물 제작 등 마케팅 전반에 걸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워크숍은 ‘성수교과서’ 프로젝트를 진행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박진우(제레박) 대표가 총괄을 맡아, 큐레이터의 현장 실무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경콘진은 로컬 큐레이터를 중심으로 지역 상점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자생적 지역경제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탁용석 원장은 “큐레이터와 상점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3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