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부산시와 함께 지난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이하 WSCE 2025)에 참가해 부산관(스마트시티 솔루션 리빙랩)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WSCE 2025는 스마트시티 기술과 도시 문제 해결형 솔루션을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들이 교류하는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 약 150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부산창경은 스마트시티 리빙랩 운영 활성화 사업의 ‘솔루션 리빙랩’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부산기업 4개사의 전용 전시공간을 지원해 시민 참여 기반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은 ㈜로엔코리아, ㈜프라이머스, ㈜디엔아이솔루션, ㈜비피피오 등 총 4개사로, 수천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실증 중심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들 기업은 도시 내 실제 사용자와 환경을 고려한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교통·환경·안전 등 도시 현안 해결을 위한 실효성 높은 솔루션들을 현장에서 공개했다. 시민 피드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구조는 많은 방문객과 바이어,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고, 일부 기업은 현장에서 국내외 기관과의 협업 가능성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참여 기업들이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기술의 실증과 확산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리빙랩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