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제주 전략산업과 연계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투자기업 모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센터는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초기 단계부터 시리즈 투자까지 직접투자를 진행하며, 이를 통해 시장 진입 및 확장, 후속 투자 유치 등 기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투자 이후에는 ▲프리팁스(Pre-TIPS) 및 팁스(TIPS), 융자(LIPS) 연계 ▲재무·법률 전문가 컨설팅 ▲글로벌 진출 및 후속 투자사 연결 ▲업무공간 제공 및 주소지 등록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7월 25일(금) 오후 5시까지 제주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투자 계약은 9월 중 체결될 예정이다. 제주센터는 지금까지 총 46개사에 52억 6,000만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이 가운데 11개사는 제주센터 추천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3개사는 융자 연계 프로그램 립스(LIPS)에 선정됐다. 제주센터 관계자는 “센터의 직접투자와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올 하반기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4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