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채정환)과 GMP 및 밸리데이션 컨설팅 전문기업 바이오써포트(대표 김경민)는 23일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의 제조 품질관리 AI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씨이랩의 AI 영상분석 기술과 바이오써포트의 GMP 품질시스템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바이오·제약 산업에 특화된 AI 플랫폼 개발과 AI GMP 공동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씨이랩의 AI 위생품질관리 솔루션 ‘XAIVA ON-DEVICE’에 바이오써포트의 GMP 설계 및 밸리데이션 기술을 융합해, 제약바이오 제조 공정 내 작업자 위생관리 및 품질 이상을 실시간 감지·분석하는 통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써포트는 ‘XAIVA ON-DEVICE’의 공식 리셀러로서 제약바이오 기업 대상 영업과 검증을 지원하며, 양사는 AI 기반 스마트 GMP 시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씨이랩의 ‘XAIVA ON-DEVICE’는 AI 객체 탐지 및 추적 기술을 통해 작업자의 위생복 착용 여부와 동작을 1초 내 분석하며, 경량화된 AI 모델을 이동식 키오스크에 적용해 저사양 하드웨어에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한다. 바이오써포트는 지난 25년간 글로벌 GMP, 밸리데이션, GMP 공장 개념설계 컨설팅 등 1,2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최근 GMP 기반 스마트공장 전환 수요 증가에 맞춰 디지털 혁신 컨설팅을 확대하고 있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Vision AI 기술이 GMP 산업의 현장 자동화와 품질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바이오써포트와 협력해 제약바이오 산업의 AI 제조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민 바이오써포트 대표는 “GMP 전문성과 Vision AI 기술의 융합으로 기존 제조 프로세스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을 구현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의약품 GMP 제조현장의 스마트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