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통합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공동대표 이재원, 김한철)는 자사의 얼굴인증 기반 출입통제 단말기가 유럽연합(EU)의 강화된 무선기기지침(RED: Radio Equipment Directive) 사이버보안 요건을 충족하며 CE RED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EU는 개인정보 보호 및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기존 RED 규정에 새로운 사이버보안 요구사항(Delegated Act (EU) 2022/30)을 포함했으며, 오는 2025년 8월부터 본격 적용된다. Wi-Fi, 블루투스, NFC 등 무선 기능을 포함한 IoT 기기는 모두 해당 기준을 충족해야 유럽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슈프리마의 AI 기반 얼굴인식 단말기 ▲바이오스테이션 3(BioStation 3)와 ▲바이오엔트리 W3(BioEntry W3)로, 장치 내에서 딥러닝 기반 얼굴 인증을 수행하는 AI 엣지(Edge) 기기이다. 해당 제품들은 Bluetooth, NFC 기반 모바일 출입카드, RFID 카드 등 다양한 인증 방식도 지원하며, 강화된 RED 기준의 주요 항목인 ▲네트워크 보호 ▲개인정보 보호 ▲사기 방지 항목을 모두 만족시켰다. 슈프리마는 이번 CE RED 인증을 시작으로, 지문 인식 및 기타 인증 방식을 포함한 자사 주요 출입통제 제품 전체에 대해 강화된 규정에 따른 인증 절차를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이번 인증은 슈프리마 제품이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보안성과 무선 안정성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는 공식적인 검증”이라며 “강화된 사이버보안 환경에서도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출입통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과 품질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3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