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해정, 이하 강원혁신센터)는 7월 23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2025 강원 오픈이노베이션 커넥트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도내 스타트업 30여 개사와 함께 네이버 클라우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테마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했으며,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강원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소개와 함께 스타트업의 우수 협업 사례 발표, 참여기업의 프로그램 소개 등이 진행됐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린하우스(Greenhouse)’를 통해 기술기반 창업기업 대상 지원 전략을 공유했으며,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분야의 해외 실증 및 수출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제테마는 강원혁신센터와 함께 추진 중인 바이오·에스테틱 분야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스타트업과 수요기업 간 1:1 비즈니스 상담이 이어져 실질적인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원지역의 오픈이노베이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역 스타트업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도 “스타트업과 수요기업 간 직접적인 만남이 이뤄진 실질적인 협업의 장”이라며 “강원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정책적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4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