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기업 버즈니(공동대표 남상협, 김성국)는 KT알파 쇼핑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버즈니는 커머스AI 기술을 15년간 연구·개발해온 기업으로, 현재 운영 중인 ‘에이플러스 AI’ 플랫폼을 통해 검색 AI, 추천 시스템, 챗봇, 상품 요약, 상품 카탈로그 자동화, 리뷰 분석 등 다양한 AI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KT알파 쇼핑에 제공되는 기술은 ‘APlus 검색AI’로, 이용자의 클릭 및 구매 이력 등을 분석해 높은 정확도와 넓은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AI 기반 검색 엔진이다. 이미지 분석 및 자동 속성 추출 등 최신 기술이 적용돼 검색 경험을 개선하고 구매 전환율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KT알파 쇼핑은 본격 도입에 앞서 PoC(개념증명)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해당 과정에서 기존 검색 솔루션 대비 평균 20% 이상의 검색 매출 증가 효과가 확인돼 정식 계약으로 이어졌다. 버즈니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커머스AI 솔루션의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검색AI 기술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기업의 매출 향상과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버즈니 남상협 대표는 “최근 검색이 전체 이커머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AI 기반 검색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커머스 AI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7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