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25일 경기서부인천권역본부 개소식을 개최하며 지역 기반 복지사업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이번 개소식은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경기서부인천권역본부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갈산종합사회복지관,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계양구가족센터, 보라매보육원, 신명보육원, 인천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 인천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 한부모가족회 한가지, 해피아이지역아동센터 등 10개 협력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경기서부인천권역본부의 비전 및 운영 방향 소개, 다과회 순서로 진행됐다. 다과회 시간에는 각 협력기관이 주요 복지사업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내 복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생애 전반에 걸친 장기적 복지 지원과 정서, 주거, 자립, 사후관리 등 현장 중심 복합 복지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경기서부인천권역본부는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서부 지역 내 아동, 가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육원 아동·청소년 결연, 생필품 키트 지원, 생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 자원 개발, 사회적경제 모델 기획을 통해 지역 복지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지파운데이션 정순호 경기서부인천권역본부 본부장은 “본부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대상자 중심 복지 실현을 위해 현장에 밀착한 조직”이라며 “개소식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 관계를 강화해 지역 중심 복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13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