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자연어 처리 학회 ‘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 2025’에서 교육 특화 AI 모델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엘리스그룹 소속 AI 엔지니어 김도윤, 이유섭 씨가 공동 저자로 참여한 두 편의 연구 논문이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ACL 2025 메인 컨퍼런스에 채택됐다. 이들은 28일부터 30일까지 현장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택된 첫 번째 논문 ‘Knowledge Tracing in Programming Education Integrating Student’s Questions’는 학생들의 질문 데이터를 활용해 학습자의 문제 풀이 과정을 분석하는 딥러닝 모델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학습자의 수준을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예측해 맞춤형 교육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두 번째 논문 ‘Generating Plausible Distractors for Multiple-Choice Questions via Student Choice Prediction’에서는 학습자의 답변 선택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답 선지를 자동 생성하는 파이프라인을 개발했다. 이는 객관식 문항의 변별력을 높여 학습 수준 평가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김도윤 엔지니어는 “이번 연구가 학습자가 개별적으로 질문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유섭 엔지니어는 “교육 현장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AI 연구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논문에 공동 저자로 참여한 엘리스그룹 김수인 최고연구책임자(CRO)는 “교육 특화 AI 모델 연구 역량을 국제 무대에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교육 환경 구현을 위해 AI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89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