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은 의료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의료 AI 보건의료인 직무교육’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기반 의료혁신을 가속화하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며, 병원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핵심이다.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AI 관련 교육 역량과 인프라를 갖춘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으로 제한된다. 선정된 기관은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전산 및 AI 전문 인력 등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AI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배금주 원장은 “AI 도입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AI를 활용하는 역량 강화”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 AI 기업, 학계 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진료, 연구, 행정 전반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