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엔, 씨엔티테크-디비드림빅 투자조합서 전략적 투자 유치

통합 기술 설치 및 유지보수 플랫폼 운영기업 ㈜수리엔(Suri&)이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DB그룹 계열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DB캐피탈이 공동 결성한 ‘씨엔티테크-디비드림빅 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수리엔은 고객 경험 기반의 CS(고객 서비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기, 키오스크, POS, 정수기, 차량 장비(GPS/DTG) 등 다양한 산업군의 설치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제공하고 있으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통합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통합 CS 플랫폼을 통해 고객상담, 기술자 배정, 작업 이력 관리, 실시간 알림톡 연동, 품질 피드백 등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였다. 이를 통해 ▲고객 응대 자동화, ▲현장 기술자 대응력 강화, ▲서비스 품질의 표준화 등 세 가지 영역에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기술자 전용 앱과 지역 기반 자동 배정 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서비스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카카오 알림톡 기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과 전담 매니저 연계를 통해 고객과 기술자 간의 실시간 소통과 사후 피드백 관리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DB캐피탈 강석민 팀장은 “수리엔은 중소형 가전제품 사후관리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플랫폼 역량을 갖춘 기업”이라며, “가전 제조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편익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통합 CS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씨엔티테크 최현순 팀장은 “고객 서비스는 단순한 만족도를 넘어 브랜드 충성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수리엔은 실무 중심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과 고객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리엔 송상철 대표는 “수리엔은 단순 설치대행이 아닌, 기술 품질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IoT, 스마트시티와 연계된 기술 영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3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