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는 안전한 지역사회 및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해 분당경찰서(서장 정진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 및 생활 범죄 예방을 위한 공익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 입주민의 안전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분당경찰서는 디지털 범죄 예방과 관련된 정보 및 콘텐츠를 제공하고, 아파트아이는 이를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입주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약 체결에 따라 아파트아이는 첫 캠페인으로 ‘스미싱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앱 내에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는 클릭 금지”라는 경고 메시지를 게시하고, 다양한 스미싱 사례와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스미싱 시도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캠페인은 입주민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파트아이 김은지 차장은 “소비쿠폰을 노린 스미싱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분당경찰서와 협력하여 범죄 예방 정보를 적극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분당경찰서에서 진행됐으며, 아파트아이 이원재 사장과 정진관 서장을 포함해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한편,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 3천여 단지에서 관리비 결제, 방문차량 등록,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운영, 소방 세대 점검 등 공동주택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 전용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종이 고지서를 대체하는 전자 고지서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 기반의 생활편의 기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64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