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 전문기업 바이브컴퍼니는 오는 8월 21일(목) 오후 3시, 글로벌 K-뷰티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바이브컴퍼니 산하 데이터 기반 트렌드 연구소 ‘생활변화관측소’와 AI 인플루언서 추천 서비스 ‘후택(WHOTAG)’이 공동 주관한다. 웨비나는 총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진출을 고려 중인 뷰티 브랜드 및 마케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적용 가능한 전략과 데이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남아시아, 특히 인도네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주요 뷰티 트렌드를 실시간 소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다.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뷰티 키워드, 제품 표현 방식, 종교 및 문화적 특성 등을 해석해 브랜드의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전략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Aman dan halal(안전하고 종교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glowing banget(맑고 윤기 나는 피부)’와 같은 현지 언어 표현을 통해 소비자의 감성 및 기대치를 파악한다. 두 번째 세션은 GPT 기반 프로파일링 기술을 적용한 AI 인플루언서 추천 방식을 다룬다. 후택(WHOTAG)이 개발한 이 기술은 해시태그 검색에 의존하지 않고, 국가·카테고리별 브랜드와 높은 연관도를 가진 인플루언서를 자동으로 발굴한다. 각 인플루언서의 콘텐츠 특성과 협업 전략도 함께 제안해, 보다 정교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해당 기술은 동남아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다양한 시장에 적용 가능하며, 타깃 캠페인 설계부터 성과 분석까지 마케팅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바이브컴퍼니 관계자는 “국가별 소비자 감성과 콘텐츠 스타일에 대한 정밀한 이해가 글로벌 시장 대응에 필수”라며,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접근이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시장 확대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88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