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출장세차 플랫폼 ‘세차를 잘하는 사람들’을 운영하는 ㈜세진사(대표 윤용빈)가 신용보증기금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18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보증·투자 연계, 전문 액셀러레이팅, 정책자금 연계 등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IR 역량 강화, 법률·세무 자문, 사업 전략 고도화 등 실질적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단위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진행된 이번 18기 모집에서, 세진사는 출장세차 O2O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며 기술력과 사업 모델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2023년 8월 정식 출시된 세진사는 약 1년 반 만에 누적 2만 건 이상의 출장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100% 비대면·야간 세차 서비스를 통해 시간 제약 없이 차량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업계 최초로 ‘세차 공동구매’ 기능을 도입해 지역 단위 공동 수요를 기반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퍼로컬 서비스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린스리스(Rinseless) 공법을 도입해 세차 시 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서울시 50플러스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 대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진사 윤용빈 대표는 “이번 스타트업 네스트 선정은 기술적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 측면 모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세차를 넘어 경정비 등 자동차 전반의 관리 영역을 통합해 자동차 소유자를 위한 라이프스타일 슈퍼앱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7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