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한상우, 이하 코스포)은 베트남 다낭시 혁신창업지원센터(Danang Innovation Startup Support Center, 이하 DISSC)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및 양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7월 30일 베트남 다낭에서 열렸으며, 한상우 코스포 의장과 응우옌 비엣 토안 DISSC 센터장이 참석해 양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스타트업 간 국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양국 창업기업의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대학 및 연구기관 등 혁신 주체 대상 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추진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육 및 연수 기회 제공 ▲비즈니스 협업 및 공동 투자 유치 지원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COMEUP 등)를 통한 교류 활성화 등이 포함된다. 또한 양국 스타트업 간 정책 정보 교류 및 규제 개선 사례 공유를 통해 상호 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적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코스포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로서 보유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고, DISSC는 다낭시를 중심으로 한 베트남 현지 스타트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베트남 다낭은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의 혁신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한국과 베트남 스타트업이 시장에 더 쉽게 접근하고, 상호 투자 및 협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6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