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리랜서 플랫폼 기업 크몽(공동대표 박현호, 김태헌)은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회장 최현택)와 프리랜서 기반 IT 인력 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스템 통합(SI) 산업 내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와 AI 전문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프로젝트 성공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IT 인재 확보가 개인 네트워크에 과도하게 의존해온 구조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크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B2B 서비스 ‘크몽 엔터프라이즈’를 중심으로 협력을 전개한다. 해당 서비스는 ▲1만 명 이상의 IT 프리랜서 인력 보유 ▲3단계 검증 절차(레퍼런스 체크, 서류 검토, 전화 인터뷰) ▲3일 이내 3배수 인재 추천 ▲전담 매니저 배치 ▲프로젝트 종료 후 사후관리 등 구조화된 매칭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300명의 IT 인력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특히,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AI 엔지니어 등 800명 이상의 AI 전문 인력 풀을 확보하고 있어, 기업의 AI 전환(AX) 수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크몽 측은 이를 통해 프리랜서 인력 시장의 한계를 넘어 디지털 전환 생태계에 실질적인 기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ITSA 회원사들은 기존보다 낮은 수수료율로 크몽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검증된 IT 인재를 신속하게 확보함으로써 프로젝트 안정성과 수행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헌 크몽 대표는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다수의 IT 프로젝트 인력 매칭 경험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받아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회 회원사들이 인력 문제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본연의 프로젝트 성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현택 ITSA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회원사들이 인력 수급과 관련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AI 인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에서 크몽의 전문 인력 풀은 협회 소속 기업들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63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