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대표 김본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서 최종 5개 정예팀에 선정된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Sovereign AI) 개발을 목표로 하는 국가 주도 사업이다. 총 15개 컨소시엄이 지원한 가운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5개 정예팀이 선발됐다. 로앤컴퍼니가 참여하는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은 ‘솔라 WBL(World Best LLM)’이라는 명칭의 초거대 언어모델 개발을 통해 법률, 제조, 국방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AI 적용을 목표로 한다. 컨소시엄은 로앤컴퍼니를 포함해 총 13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글로벌 수준의 독자 모델 구축과 함께 지속 가능한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로앤컴퍼니는 법률 분야 특화 AI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법률 AI 기술 실증과 서비스 모델 고도화를 통해 산업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참여한다. 또한 모델 확산과 글로벌 표준 정착에 기여하며, 기술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을 통해 국가 AI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축적한 법률 분야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AI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3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