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기빙플러스(상임대표 남궁규)는 ㈜인스파이어 인티그레이티드 리조트(대표 첸 시)와 8월 5일 ESG 경영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발생한 폐린넨을 친환경 업사이클링 벤치로 재가공해 인천 지역 내 초등학교 3곳(일반학교 및 특수학교 포함)에 기부할 계획이다. 단순한 폐기물 감축을 넘어 지역사회 기부 및 환경 교육과 연계한 ESG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제작된 업사이클링 벤치는 학교 내 휴게 공간 등에 설치돼 아동들이 자원순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부 대상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업사이클링 강사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되며, 학생들은 생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직접 업사이클링 작품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인스파이어는 호텔 및 리조트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휴자원을 ESG 관점에서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발굴하고,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기부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첸 시 인스파이어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자원 재활용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호와 인천 지역 ESG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빙플러스 남궁규 상임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순환과 기부 문화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반 ESG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3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