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은 경기 북부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25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을 오는 9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올해로 21기를 맞이하며,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미만의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보증금과 관리비 부담 없이 사무공간이 제공되며,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등 콘텐츠 산업 특수분류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디자인 기반 콘텐츠 융복합 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분야 기업도 포함된다. 특히 웹 개발, 콘텐츠 솔루션,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콘텐츠 기업은 평가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입주 공간은 지정형 1인실(6개 기업 공동 사용), 독립형 4인실 및 6인실, 개방형 지정좌석제로 구성돼 있으며, 기존 입주기업의 연장 여부에 따라 모집 규모는 변동 가능하다. 선정된 입주기업에는 책상, 의자 등 사무 집기와 인터넷이 제공되는 사무공간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전용 미팅룸과 3D 프린터, CNC, 레이저 커터 등 창작 장비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입주기업 모집을 통해 다양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스타트업이 입주해 경기 북부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입주 기간은 9월 26일부터 시작되며, 신청은 9월 5일 오후 3시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북부권역센터(031-877-2718)로 하면 된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6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