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롯데벤처스(대표 김승욱)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기업 발굴 및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롯데벤처스 김승욱 대표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 역량과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기술 연구 역량을 결합해,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 촉진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공동 추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바이오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기술 교류와 정보 공유를 위한 정기 교류 ▲창업기업 공동 육성 및 후속 지원 ▲공동 연구와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한 사업화 모델 구축 등이다. 롯데벤처스 김승욱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헬스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분당서울대병원과의 공동 검증 체계를 통해 시장 진입과 스케일업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롯데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한 롯데그룹 계열사 네트워크를 연계해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3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