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및 산업용 토크센서 전문 기업 에이엘로봇(대표 강대희)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 전략 사업인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2030년까지 글로벌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관련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주도 프로젝트로,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현재 서울대, KAIST, 두산로보틱스, 삼성SDI, LG전자 등 주요 기관이 참여 중이며, 에이엘로봇은 이번 선정으로 핵심 부품 분야 기술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에이엘로봇은 다관절 로봇용 토크센서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상용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고정밀 센서 설계 및 신호 안정화 회로 기술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토크센서는 로봇 관절에 부착돼 힘과 토크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장치로, 자율 제어, 충돌 감지, 이지 티칭(Easy Teaching) 등 로봇의 핵심 기능 구현에 필수적인 부품이다. 에이엘로봇의 센서는 반복 하중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출력과 낮은 크로스토크(crosstalk)를 유지하는 고신뢰성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강대희 대표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인간 유사 동작 구현을 위해서는 정밀한 힘 제어와 다관절 간의 정교한 인터랙션이 필수적이며, 이는 고성능 토크센서 기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며 “연합 참여를 통해 실제 로봇 플랫폼에 기반한 부품 실증 및 기술 고도화 작업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