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부산시와 함께 2025년 ‘부산형 워케이션’의 전략 고도화를 추진하며, 국내외 다양한 수요층을 고려한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는 워케이션의 실질적 정착과 참여자 확대를 목표로 ▲외국인 디지털노마드를 초청하는 글로벌 워케이션 ▲시간제 보육 및 반려동물 케어 등 생활친화 서비스 ▲기업 대상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콘텐츠 고도화에 나선다. 먼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외국인 디지털노마드 150여 명을 초청해 ‘2025 부산 글로벌 워케이션’ 행사를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부산의 워케이션 거점센터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2주간 체류하며, 전용 업무공간에서 원격근무를 수행하고 지역 청년·창업가들과 교류하는 한편, 테마형 문화·관광 체험에도 참여한다. 해당 행사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외국인 참가자 81명을 유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민간 운영사 ㈜호퍼스와 협력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운영 범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워케이션 참여자가 겪는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생활친화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 영유아 동반 참여자를 위한 ‘가족형 워케이션 시간제 보육 지원 프로그램’이 8월부터 운영되며, 부산 외 지역 및 외국인 참가자도 월 최대 60시간까지 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체류하는 참여자를 위해 반려동물 동반 숙소와 애견호텔 제휴를 통해 다양한 수요층이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워케이션 현장 설명회’도 연중 운영된다. 수도권 및 광역권의 기업·기관을 직접 찾아가 워케이션 제도를 소개하고, 각 조직의 규모나 업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안함으로써 참여 유인을 높인다. 특히, 인재 복지, 사내 리프레시 제도, 지역 연수 등 다양한 기업 수요와도 연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설명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창경 김용우 대표이사는 “부산형 워케이션은 단순한 원격근무 지원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포용하는 도시혁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수요자 모두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부산을 글로벌 워케이션 대표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7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