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제32회 스타트업 815 IR-SEED' 개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지난 7일 판교 창업존에서 ‘제32회 스타트업 815 IR-SEED’ 행사를 개최하고, 기후 기술 분야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유치 및 사업 확장을 위한 IR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IR 행사는 비건 원단, 스마트 농업, 생분해성 소재 등 기후테크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민간 투자자와의 전략적 매칭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대안 기술’을 키워드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시장성과 기술력을 평가받았다. 행사에는 ▲㈜그린컨티뉴(식물 셀룰로오스를 활용한 비건 원단 개발), ▲조벡스(위성 기반 AI 정밀농업 플랫폼 ‘Farm Genius’), ▲㈜오아페(바이오매스 유래 셀룰로오스 생분해 소재) 등 3개 기업이 참가했다. 각사는 지속 가능한 소재, 정밀농업 기술, 플라스틱 대체 소재 등 기후 대응에 특화된 핵심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현장에는 KH벤처파트너스, 인포뱅크, 스파크랩스, D3쥬빌리파트너스, MYSC, 임팩트스퀘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디캠프, 한국투자파트너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털(VC)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업의 사업화 가능성과 투자 매력을 평가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과 확산을 위해서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산업계 간의 긴밀한 연결 구조가 필수적”이라며, “경기혁신센터는 기후기술 기반 창업기업이 상용화 단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투자 연계와 생태계 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98094